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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묘한 꿈 이야기..

이 이야기를 읽기전에 음악을 틀고 보시면 좋아요~~

티스토리에 음악 넣는법을 몰라서...유튜브 링크로 걸어 놓을께요~틀어놓고 읽으시면

분위기가 두배! 재미가 두배!

https://youtu.be/_nzti9RX2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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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그렇게 시작됐다..

주변에서 어린애의 목소리가 나래이션 처럼 들려왔다..

[ 우리 마을은 전쟁통에 버려진 마을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죽어가는 사람들.. 어느날 우리마을에 어여쁜 공주님이 찾아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럿다고 하더군요.

무언가 대접해줄께 필요했고 우리는 맛있는 칼국수를 대접했습니다.

고기도 집어넣은 아주 맛있는 칼국수를요.

공주님은 그 칼국수를 먹더니 몇일 굶은 사람처럼 미친듯이 먹었어요.

그리고 그걸 대접한 할머니에게  공주님이 말했어요

" 몇일간 더 머무를것이니 이것을 계속 가져오게. 안가져오면 한사람씩 마을사람을 죽일것이야 "

우리는 2~3일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지만 그 공주님에게 계속 그것을 대접해줬어요.

그사이에도 우리 마을 사람들은 굶어죽어 갔어요..

몇일이 몇달이 되고 공주님은 몇달동안 그 고기가 들어간 국수만 먹어서

살이 아주 포동포동하게 쪘어요 그와는 반대로 우리는 점점 굶었죠...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어김없이 그 할머니의 부엌에서는 좋은 냄새가 났어요..우리는 참을수 없어서 그 부엌에 들어갔죠..

할머니가 칼국수에 들어갈 고기를 썰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를 봤는지  누런니를 보이여 씨익 웃고는 말했어요.

 

" 아가 배고프지? 오늘은 우리 같이 칼국수잔치를 하자꾸나 "

 

우리는 너무 신났어요 고기가 듬뿍 들어간 칼국수를 먹을수 있으니까요!

그때 우리는 보지 못했어요..그 할머니 옆에 있던 곱게 개어진 비단옷을요.,. ]

 

끼야아ㅏㅏㅏ악!!!!!!!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밝혀졌다.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 있던 모양이다.

옆에 있던 여자는 너무 놀랬는지 울먹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 보고 있던 남자와 같이 영화관을 나갔다.

그 둘은 서로 좋아하긴 하지만 서로 맘을 확인하지 못한 사이였다

그 두명은 몇달뒤 전국 배낭여행을 가기로 했고, 이윽고 그들은 신나는 여행을 떠났다.

몇주뒤

그들은 한 마을에 도착했다. 머물곳이 없었던 그들은

우연히 한 노파의 집에 자게되었고 그집에서 할머니가 대접해 주는 고기가 들어간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늦은 저녁 둘은 같은방에 누워서 잠들기 전에 수군댔다

 

" 그 할머니 우리 여행가기전에 봤던 영화에 나오는 그 할머니 같이 않아?"

" 에이~그건 영화야 무슨소리야ㅋㅋㅋㅋㅋ"

" 그치?ㅋㅋㅋㅋㅋ"

 

간단한 대화를 나눈뒤  연인은 다음날 일찍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맞춘뒤 잠자리에 들었다.

일어나서 확인해보니 시간은 6시..알람을 맞춘 시간보다 더 일찍 일어난듯 했다..

그들은 아무일없이 일어나서 다음행선지를 향해 출발했다.

그리고 다른마을들 을 돌아보며 실컷 놀다가 다시 같은 마을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들은 같은 마을에 왔던 기억이 없는지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대화를 하고 다음날 일어나서 또 출발했다.

 

그렇게 몇번의 밤이 지났을까...

 

그러던 어느날 또 같은 마을에 도착했을때 그들은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이 커플의 절친한 친구가 있었던 것이다

그 남자는 이 커플들을 보자마자 다짜고짜 소리치며 말했다

 

"너네들 지금 꿈을꾸고 있는거야! 일어나!"

 

이 커플은 너무 어이가 없었다.

 

"여기서 만난건 너무 반가운데 보자마자 이게 무슨소리야?"

"너 어디 아파?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

 

이 두사람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 친구는 다시 한번 말했다

 

"너네 자기전에 알람 맞추지?그 알람이 지금껏 한번이라도 울린적이 있어?"

 

생각해보니 1시간전에 일어났다지만 한번도 알람이 울린적이 없엇다..

일어나서 알람을 끄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일어나서 알람을 껐다고 대답했다..

그들은 밤이 늦었으니 같이 머물고 가자고 했다..

그리고 같은 음식을 먹고 또 잠이들려다가 문득 생각났다.

 

[이 할머니가 진짜 그 영화에 나왔던 그런 할머니가 아닐까?]

 

그런생각을 하다가 알람을 6시에 맞추고 잠자리에 들었다.

기분이 찝찝하기에 빨리 일어나서 가려던 계획이였다.

일어나보니 5시50분..이정도면 됐다.

그들은 비몽사몽 일어나서 빨리 이 마을을 떠나기로 했다 다시는 오지 않겠다 하며..

 

그리고 다음 행선지를 준비하는데 그 친구가 말했다.

 

"야 나 너네들이랑 꼭 가보고 싶은데가 있어."

 

그들은 그 친구를 따라 움직였다.

그 장소는 그 친구의 추억의 장소 인듯 했다.

강이있고 주변에 작은 마을이 있는 그런 아름다운곳 이였다.

한나절 거기서 엄청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지는 해를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 진짜 좋은곳이다!"

"너네들이랑 꼭 한번 와보고 싶었거든 좋아할것 같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그 친구가 다시 그 연인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그래서..알람은 울렸니?^^"

 

하며 씨익 웃는게 아닌가!

멍하니 그 친구의 웃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뭔가 멍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강가의 물소리에 맞춰 무언가 희미한 소리가 들린다.

 

띠띠띠띠띠--

 

짜라라짠짠~~

 

알람소리다!

남자는 눈을 번쩍 떳다.

주변을 둘러보니 어두운곳이다.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남자의 손목시계에서 알람이 울리고 있었다. 남자는 바로 자산의 시계알람을 껐다.

그런데도 알람 하나가 더 울리고 있다.

 

띠띠띠---띠띠띠--

 

이윽고 눈이 어둠에 익숙해질때쯤 주변이 보였다.

주변에는 피투성이에 토막난 시채가 잔뜩 있었다.

익숙한 알람이 울리는곳을 따라 가보니 자기 절친의 핸드폰 알람소리였고

그 알람소리의 주인공은 이미 형채를 알아볼수 없었다.

너무놀라 벌벌떨다가 문득 자기와 같이왔던 여자가 생각났다

그 여자는? 하고 생각하는 순간

문이 열리고 불이켜졌다.

그 열린문으로 영화에봤던 할머니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과 한손에는 그 여자의 목을 들고 들어오고 있었다.

 

"벌써..일어났군"

 

그리곤 그 여자의 머리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피가 떨어지는 칼을 들고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난...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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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가 꿈입니다. 일어나보니 7시 30분쯤이였나...알람은 잘 맞추고 일어납시당

아 여기...글자크기를 못바꿔서 너무 슬프네...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