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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차 이야기♕

1. 목련차..

안녕하세요 앤트 크라운입니다..

최근 찻집 이야기가 나왔다가 우리나라의 꽃차를 배우기 위해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꽃차 소믈리에라는 자격증이 있는 것을 발견! 그 후에 2급 자격증 반에 지원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차는 그전에 틈틈이 마시기는 했는 데 있으면 마시고 없으면 마는 그런 느낌이었지요..

이참에 배워두면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화려한 수다

바로 이곳이 꽃차를 배우는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차들이 많더라고요!

다양한 차들..

좀 일찍 와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오늘 배운 차는 도화 차(복숭아꽃)와 목련차였습니다

봉우리가 피기 전에 따서 껍질을 까고 말리고 나서 덖기 시작하는데 말리는데 찜기에 2일이 걸린다는 사실...

그리고 잎을 하나하나 따서 하는 방법과 봉우리를 손으로 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손으로 펴서 하는 방법은

진짜 손도 많이 가더라고요...

목련꽃

그다음에 이제 팬에 올려서 덖어내는 작업을 합니다..

목련꽃 덖는과정

와 진짜 덖는데 향기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음다!!!

몇 번 더 한 다음에 완성.. 완성된 목련차를 직접 티팟에 우려서 마시는데 색도 그렇도 맛도 향도 너무 좋은 것..!

 

목련차

 

목련차

수색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아참 목련꽃은 참 예민한 꽃이라서 우려먹을 때도 정수기 같은 데서 뜨는

뜨거운 물이 아니라 커피포트에 있는 팔팔 끓인 물로 우려먹는 게 색과 향이 더 좋다고 하네요

목련꽃차의 효능은 감기, 두통, 비염, 축농증 등에 효과가 좋으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주고 여성분들 자궁수축에 좋다고 합니다

몸에 한기가 들어왔을 때 마시면 냉한 기운을 없애준다고 하네요

목련차가 비싼 이유가 있었음... 이렇게 손이 많이 가고 좋은 기능이라니... 봄맞이해서 한번 드셔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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