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늦었다 하지만 어림없지 잠들기 전이니까 카운트 안 하는 걸로 하고 포스팅합니다
최근에 알게 된 재미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이제 천문 관련 일을 하게 되니까 알게된 사실 바로 별자리이다
세계 천문 연맹에서는 88개의 별자리를 지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남반구 쪽 별자리는 잘 보이지 않아 약 60여 개의 별자리가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황도를 따라 있는 별자리 12개를 황도 12궁이라 이름 짓고 자신의 탄생 별자리로 여기며
그 별자리로 자신의 운세를 점치기도 한다..라고 하는데..
그렇다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건 바로 별자리이다
자신의 별자리라 함은 내가 태어난 날 그 별자리가 하늘에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물병자리라고 하면 그날 저녁엔 물병자리가 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황도 12궁은 태양이 지나는 길에 있는 별자리이며
그 별자리의 달에 저녁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사실 황도 12궁은 태양이 지나는 길에 있으며 낮에 떠있는 별자리 이기 때문에
저녁에는 관측이 불가능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사수자리 라 함은 낮에 사수자리가 뜨고 저녁엔 지기 때문에 밤에 사수자리를 볼 수가 없다
그 별자리는 약 6개월 뒤 밤에 관측을 할 수 있다.. 세상에
난 탄생 별자리는 그 달에 저녁에 뜨는 줄 알았는 데 낮에 뜨는 거였다니.. 아직도 세상과 우주는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