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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이야기

3. 식사하고 가세요!!

나는 평소에 먹을껄 등한시 하는 편이다..

아니 뭐라고 해야하지 밥을 먹어고 그냥저냥..

지나가다가 보는 음식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어!대박 맛있겠다  저거 먹고 싶다!

라고 하지만 내눈엔 그냥 전시되어 있는 눈으로 보는 미술품 같은 느낌이랄까..

식욕이 워낙에 없고 먹는 밥의 양도 적다보니 자연적으로 좋아하는것 맛있는 것들만 먹게 된다..

예전엔 진짜 공깃밥 반공기도 못먹었다..

먹방을 보면 먹고있는 음식맛이 상상이 되면서 보는것만으로 배가 부른 느낌..?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보자면 진짜 축복받은건데 난 아니다..다른사람들처럼

음식도 맛있게 먹어보고 싶고 많이 먹어보고 싶은데 그런걸 못하니까 너무 슬프다...

 

여튼..이런 나조차 식욕이 땡기게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맛있는 녀석들 이라는 티비프로그램과 토리코 라고 하는 애니매이션

그리고 식사하고 가세요 라는 소설이다

 

저 세개는 진짜 야밤에 보는거 비추천한다 왠만한 먹방 저리가라 할 정도니이..

오늘 소설은 거식증과 다름없는 나를 글자로 밥을 먹게 만드는 소설 식사하고 가세요 이다!

카카오 페이지 연재중인 식사하고 가세요

하..진짜 연재중인 소설은 건드리면 안되는데..이 소설은 게임판타지 소설 이고

내용은 주인공인 이림 은 유망한 요리사 이다.

근데 어느날 사고로 인해서 미각을 잃게 되고 요리사로 제일 중요한 미각을 잃으며

세상도 잃고 나라도 잃ㄱ..아니 미각을 잃어먹으며 매일매일을 술로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1년 정도 지났을때 가상현실게임이 나오게 되고 모든 감각을 구현해 놓았다는

광고문구에 혹해서 한번 들어가 보기로 한다.

게임에 막 접속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냥도 하면서 현실과 다름 없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이림은 그중에 달걀을 발견하고 생달걀을 먹어보곤

이 게임 안에서는 미각이 느껴지는걸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현실에서는 미각을 잃어먹어 도전 하지 못했던 요리사를 다시 한번 해보기로 한다

라는 내용이다

일본의 애니 같은경우에는 음식을 먹고 그 리액션이 저세상 리액션이라

솔직히 무슨맛인지 맛있는 맛있지 공감이 잘 안갔는데 이 식사하고 가세요는 다르다

 

매회 나오는 음식들이 일상에 나오는 음식들이며 심지어 진짜 먹을줄 아는 분이 쓰시는지

글만봐도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것이다..

아 진짜...이거 보다가 부대찌개 만들어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보다가 그냥 시켜먹었다....

 

요리하는걸 좋아하시는 분 맛있는 음식 먹는걸 좋아 하시는분들 모두모두 두루두루 

볼수있는 소설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지 에서 연재중 이고

이 글을 쓸때 기점으로 281화 까지 나왔다 기다리면 무료라 7시간 간격으로 무료로 볼수도 있다

참고로 난 2화 정도 보다가 그냥 질렀다. 이건 소장각이야!!!!

 

아 한화마다 꼭 음식 먹는 장면이 들어가서 가끔 게임세상 이야기가 나오다가

쌩뚱맞게 현실에서 음식먹는 장면이 나오는게 좀 그런거 같긴한데..

여튼 추천이다 식도락가 라면 봐도 좋다 별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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